홍성군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청년인턴 11명을 모집키로 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청년인턴 11명을 모집키로 했다.
청년인턴은 공공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는 만 19-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통합접수플랫폼'에서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7-11월까지 5개월간 1일, 8시간 데이터 전문 기업 소속의 근로자로 활동하게 된다. 홍성군 전통시장과 복합상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표준 형식에 맞게 데이터를 가공하는 업무를 맡는다.
청년인턴들은 업무 수행 전 약 2주간의 온라인 기본 교육이 이뤄지고, 업무 수행 완료 후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맞춤형 전문 교육 과정이 제공된다. 수료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참여기업 명의의 경력증명서가 발급된다.
앞서 군은 5월 9일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추진을 위해 청년인턴 11명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동규 홍보전산담당관은 "청년인턴들이 공공데이터와 관련해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 또한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것인 마큼 많은 청년들의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