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25개팀 구성

천영준 2022. 5. 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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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도와 시·군, 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 구성된 감염취약시설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조치를 위해 시·군은 시설과 정보체계를 유지하고, 확진자·접촉자 관리, 역학조사 등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은 면역력이 낮은 입소자가 대부분이어서 집단발생 전파가 빠른 장소"라며 "대응체계 구축으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통해 집단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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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도와 시·군, 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 구성된 감염취약시설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와 사망자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데 따른 조처다.

도는 25개 팀, 200명이 참여하는 대응팀을 구성했다. 도 전담대응지원팀 1개(19명), 시·군 전담대응팀 22개(175명), 감염병관리지원단 2개 팀(6명)이다.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위중증·고위험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표준화된 대응 매뉴얼에 따라 관리할 계획이다.

평시에는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3종에 대해 기관 간 정보공유와 감시·조치를 시행한다.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역학조사와 후속조치를 한다.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조치를 위해 시·군은 시설과 정보체계를 유지하고, 확진자·접촉자 관리, 역학조사 등에 나선다.

도는 위험도 평가 등 시·군 활동을 지원한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현장 점검과 유행기간에 주기적인 점검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은 면역력이 낮은 입소자가 대부분이어서 집단발생 전파가 빠른 장소"라며 "대응체계 구축으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통해 집단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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