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유흥식 추기경 서임 모든 불자와 축하"

양정우 2022. 5. 3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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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31일 "한국 천주교 역사에 있어 또 하나의 축복인 유흥식 대주교님의 추기경 서임을 한국의 모든 불자와 함께 축하드린다"고 환영했다.

이어 "다시 한번 유흥식 대주교님의 추기경 서임을 축하드리며, 추기경님의 앞날에 큰 복덕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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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행 스님 [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31일 "한국 천주교 역사에 있어 또 하나의 축복인 유흥식 대주교님의 추기경 서임을 한국의 모든 불자와 함께 축하드린다"고 환영했다.

교황청, 유흥식 대주교 추기경 임명 (서울=연합뉴스)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70) 대주교가 추기경으로 공식 임명됐다. 사진은 작년 8월 21일(현지시간) 바티칸시국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봉헌된 성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미사에서 유흥식 대주교가 강론하는 모습. 2022.5.29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원행스님은 이날 축전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미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서 전 세계의 성직자와 신도들의 신망을 받아오신 만큼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종교 간 화합과 인류평화를 성취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유흥식 대주교님의 추기경 서임을 축하드리며, 추기경님의 앞날에 큰 복덕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바랐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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