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부상 재발' 카펜터 웨이버 공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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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결국 칼을 빼들었다.
한화는 31일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복귀해 3이닝을 소화했지만 부상이 재발하면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결국 한화는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한화는 "현재 대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속히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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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결국 칼을 빼들었다.
한화는 31일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카펜터는 지난 2021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고 31경기에서 170이닝을 소화하며 5승12패 평균자책점 3.97 탈삼진 179개의 성적을 남겼다.
이후 재계약에 성공하며 2022시즌에도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지만, 올 시즌에는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4경기에서 18이닝 만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 2.50에 그쳤다.
특히 지난 2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복귀해 3이닝을 소화했지만 부상이 재발하면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결국 한화는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한화는 "현재 대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속히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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