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AI 윤석열이 선거개입..선거법 위반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AI 윤석열이 선거 개입을 하고 있다"며 검찰과 경찰, 선관위의 수사와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지현 위원장은 오늘 SNS에 "AI 윤석열이 윤 대통령으로 가장해 국민의힘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동영상이 퍼지고 있다"며, "남해군 국민의힘 박영일 후보가 돌린 동영상인데, 윤 대통령이 지지 연설하는 것처럼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동영상은 성명 등의 허위표시죄로, 선거법 위반이 명확하다"며, "윤 대통령이 동영상 제작을 허락했거나 묵인했다면 선거 중립의무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탄핵까지도 가능한 중대사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만약 대통령이 허락하지 않았는데 후보들이 동영상을 만들었다면 선거법상 허위표시죄나 형법상 사기죄의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국민의힘도 진실을 고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재경 기자 (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74186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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