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국방협력 강화' 폴란드, 국방장관이 주요 방산업체 찾아

홍의표 euypyo@mbc.co.kr 2022. 5. 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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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 중인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장관이 어제 장관회담을 통해 국방협력 강화를 논의한 데 이어, 오늘은 한국 주요 방산업체를 방문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브와슈차크 장관은 오늘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디펜스, 현대로템 등 국내 방산업체를 찾아 주요 방산 제품을 소개받는 등 방산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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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장관 [국방일보 제공]

한국을 방문 중인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장관이 어제 장관회담을 통해 국방협력 강화를 논의한 데 이어, 오늘은 한국 주요 방산업체를 방문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브와슈차크 장관은 오늘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디펜스, 현대로템 등 국내 방산업체를 찾아 주요 방산 제품을 소개받는 등 방산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폴란드 국방부도 공식 SNS를 통해 "브와슈차크 장관이 헬리콥터와 항공기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 공장을 방문했다"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에 전차 수백 대를 지원한 폴란드가 자국의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K-2 전차 등의 수출을 요청해온 만큼, 국산 전차와 장갑차, 자주포 등의 무기체계 수출에 대한 논의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K4 고속유탄기관총의 해외 수출 예비승인이 내려졌다고 전하며 "폴란드 측이 이전부터 방산협력에 대한 문의를 꾸준히 해왔고, 최근 일부 품목이 구체화돼 논의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홍의표 기자 (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74176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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