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 가두검사

정명영 기자 2022. 5. 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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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가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를 대상으로 가두검사를 벌이는 모습.사진=태안소방서 제공

[태안] 태안소방서는 지난 30일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 및 운반차량의 통행이 많은 태안읍 농공단지 입구에서 집중 가두검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가두검사는 운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 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를 불시 단속해 위험물 운송·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태안소방서는 특별 검사반을 편성해 △위험물 허가 품명과 적재량 적정 여부 △이동탱크저장소의 경고표지(그림문자 및 UN번호) 부착 여부 △운송자격 취득·실무교육 이수 여부 △완공검사합격확인증 비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김상식 서장은 "위험물 관련 사고는 폭발을 동반한 대형화재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며 "정기적인 가두검사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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