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오늘보다 더워, 서울 28도·경산 34도..산불 유의
[앵커]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면서 다시 낮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지방선거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다고요?
[캐스터]
6월의 첫날이자 지방 선거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내일 서울 한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겠고요.
특히 경북 경산은 무려 34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등,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만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의 건조함은 계속되겠는데요.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 영동과 충북, 영남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됐고요.
여기에 강원 영동과 영남을 중심으로는 현재 초속 10m 이상의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 건조한 날씨 속에 밀양과 의령 등 영남 일부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바람이 강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주변 지역에 계신 분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6도, 대전 15도, 광주는 17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1~3도가량 높아 한낮에는 반소매 차림도 어울리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31도, 광주와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의 건조함은 계속되겠고요.
아침과 낮,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요즘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면서 기온변화가 심합니다.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니까요.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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