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마네 영입 변수.."리버풀, 400억에 파느니 1년 뒤 FA 원해"

오종헌 기자 2022. 5. 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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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사디오 마네가 올여름 떠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제임스 피어스 기자는 "리버풀은 마네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65억 원)를 책정했다. 그들은 올여름 마네를 3,000만 유로에 이적시키는 것보다 내년 여름 자유계약(FA)으로 떠나는 것을 더 선호한다. 뮌헨이 마네를 영입하려면 금액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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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가 올여름 떠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네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 

마네는  2016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합류와 동시에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찬 마네는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토 피르미누와 함께 강력한 삼각 편대를 구축하며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 시즌 활약도 좋았다. 마네는 EPL 34경기에 출전해 16골 2도움을 터뜨리며 살라(23골)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에 올랐다. 또한 리그 기준 팀 내  4번째(총 2,825분)로 높은 출전 시간을 기록하며 탄탄한 입지를 자랑했다. UCL 무대에서도 5골을 올리며 리버풀이 결승에 진출하는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최근 들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마네는 2023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다만 리버풀과 선수 측 사이의 재계약 대화가 긍정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마네의 위치에서 뛸 수 있는 루이스 디아스의 합류도 재계약에 난항을 겪는 이유라고 언급됐다.

우선 영국 '디 애슬래틱'은 29일 "마네가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단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것이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마네의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적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뮌헨이 마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이 공식 제안을 한 것은 아니지만 3,000만 유로(약 399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리버풀 입장에서는 마네의 가치를 이보다 더 높게 평가하고 있어 협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제임스 피어스 기자는 "리버풀은 마네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65억 원)를 책정했다. 그들은 올여름 마네를 3,000만 유로에 이적시키는 것보다 내년 여름 자유계약(FA)으로 떠나는 것을 더 선호한다. 뮌헨이 마네를 영입하려면 금액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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