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공원 '한국전통공원'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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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덕진공원이 '전북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한국전통정원 탈바꿈한다.
31일 전주시에 따르면 203억 원을 들여 덕진공원의 연화교와 연화정을 철거하고, 전주의 정체성을 담아 전통 석교 형태의 연화교와 전통정원을 갖춘 전통한옥 형태의 연화정을 재건축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통과 생태, 문화는 물론이고 아동과 관광약자까지 배려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덕진공원을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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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덕진공원이 '전북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한국전통정원 탈바꿈한다.
31일 전주시에 따르면 203억 원을 들여 덕진공원의 연화교와 연화정을 철거하고, 전주의 정체성을 담아 전통 석교 형태의 연화교와 전통정원을 갖춘 전통한옥 형태의 연화정을 재건축했다. 전통한옥 형태의 도서관으로 짓은 연화정은 6월 2일 공개한다.
덕진공원의 수질 개선 등을 위한 조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덕진공원과 하류인 조경천의 하천유량 확보와 수질개선, 생물서식지 조성 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통과 생태, 문화는 물론이고 아동과 관광약자까지 배려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덕진공원을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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