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지방선거 대비 '갑호' 비상 근무

김재홍 2022. 5. 31.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경찰청은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경찰은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때까지 최고 단계인 '갑호' 비상근무를 발령, 24시간 상황 대응 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선거 치안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선거 경비에 동원되지 않은 경찰관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지휘관과 참모는 사무실이나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 전경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경찰청은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경찰은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때까지 최고 단계인 '갑호' 비상근무를 발령, 24시간 상황 대응 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선거 치안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갑호 비상시 경찰관 연가가 중지되고 가용 인원의 100%를 동원할 수 있다.

선거 경비에 동원되지 않은 경찰관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지휘관과 참모는 사무실이나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찰은 또 부산 시내 투표소 918곳을 대상으로 매시간 112순찰차와 연계 순찰을 하고, 투표함 회송 때 934개 노선에 무장 경찰관 1천868명을 투입한다.

경찰 관계자는 "개표소 관할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는 등 안전한 개표가 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체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