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6월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동탄2 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동탄2신도시 지원3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로 조성된다. 상업시설과 라이브 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상품별로는 먼저 상업시설의 경우는 27실이 조성되며, 업무시설은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신개념 라이브오피스로 꾸며져 403실이 들어선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총 128실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와 약 2KM 거리에 SRT동탄역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강남, 잠실,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앞으로 GTX-A노선(2024년 목표), 동탄 트램(2027년 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이 실현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 좋아질 수 있다.

녹지환경도 풍부하게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약 7만2000평 규모의 선납숲공원이 있고, 반석산 근린공원, 동탄여울공원 등도 있다. 이 밖에도 늘봄초, 다원중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이마트동탄점, 롯데아울렛, 이케아, 롯데백화점 등 문화 편의시설도 있다.

단지 인근에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3.4배, 광교테크노밸리의 약 5.7배인 약 46만평 규모의 산업클러스터로 조성되는 동탄테크노밸리가 있다. 또 주변에는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와 기흥캠퍼스도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동탄테크노밸리는 이미 입주가 완료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첨단도시형 공장, 연구시설, 벤처시설, 첨단산업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 단지의 상업시설은 대로변 코너 입지에 조성된다. 단지 전체의 약 5% 미만의 비율로 구성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업무시설은 라이브 오피스로 구성되는 만큼 공간 구성에 신경썼다. 내부에는 다락과 욕실, 트렌디한 탕비공간이 포함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퍼니시드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주거시설인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 84㎡ 위주 구성으로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될 동탄2신도시는 오피스텔 기존 공급 물량의 약 80% 이상이 전용 40㎡ 이하의 수익형 상품으로 구성돼 주거형 오피스텔의 희소성이 높다”고 했다. 단지 분양 대행사 관계자는 “오피스텔, 오피스, 상업시설의 경우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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