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 5대 핵심공약 이어 법정 문화도시 추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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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경기북도 설치 등 5대 핵심공약에 이어 문화교육 특구 지정을 통해 의정부시를 법정 문화도시로 추진하겠다고 선포했다.
김 후보는 30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앞에서 문화·교육 분야 공약 발표회 및 법정문화도시 우선 추진 선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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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를 미래성장도시로 발전,
경기북부 문화교육 특구로 지정”
의정부=오명근 기자
김원기(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경기북도 설치 등 5대 핵심공약에 이어 문화교육 특구 지정을 통해 의정부시를 법정 문화도시로 추진하겠다고 선포했다.
김 후보는 30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앞에서 문화·교육 분야 공약 발표회 및 법정문화도시 우선 추진 선포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이날 선포식에서 “지난해 말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의정부시가 이제는 반드시 ‘지역 문화진흥법’에 따른 법정 문화도시가 돼야 한다”며 “국·도비 150억 원을 지원받아 선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법정문화도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시장이 될 경우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즉시 법정 문화도시를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또한 문화 분야 공약으로 △의정부 동부지역 500석 규모의 공연장 신축 △박물관·식물원 건립 △권역별 힐링수변공원 조성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에 문화 예술타운 및 문화예술인 지원 센터 건립△반려견 테마공원 등을 약속했다.
교육 분야 공약으로는 △학교 교육 특화예산 확대 △권역별 24시간 아동 돌봄센터 개소 △테마 및 역사 도서관 신축 △국제학교 및 예체능고 유치 △환경교육센터 설치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문화와 교육,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의정부시를 경기 북부 문화교육 특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4일 의정부 제일시장 상권활성화재단 앞에서 5대 핵심 경제공약으로 △경기북도 설치△50만 대도시 성장동력 확보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적극 활용 △법원·검찰 이전부지 주민복지시설로 개발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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