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5-4→6-5 피츠버그의 짜릿한 재역전 드라마..다저스 4연승 마감 [LA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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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짜릿한 재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피츠버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피츠버그 선발 톰슨은 5⅔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 뷸러는 6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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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짜릿한 재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피츠버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피츠버그가 먼저 웃었다. 2회 밴미터의 볼넷과 스윈스키의 우중간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카스트로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마카노가 우중월 스리런을 터뜨려 3-0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3회 1사 후 레이놀드의 우중월 1점 홈런으로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다저스는 0-4로 뒤진 5회 2사 후 알베르토와 베츠의 백투백 홈런으로 2점을 추격했다. 6회 2사 후 리오스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날렸다. 3-4.
다저스는 8회 무사 2루 기회를 잡았다. 스미스와 리오스가 각각 우익수 뜬공,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찬스가 물거품되는 듯 했다. 하지만 터너의 좌중간 2루타로 4-4 균형을 맞췄다. 곧이어 테일러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5-4로 앞서갔다.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특급 소방수 킴브럴을 투입했다. 하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피츠버그는 9회 1사 2루 찬스에서 페레즈의 우전 안타로 5-5 균형을 맞췄다. 곧이어 상대 실책으로 6-5로 다시 앞서갔다.
피츠버그 선발 톰슨은 5⅔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 뷸러는 6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 알몬테는 2이닝 무실점(1피안타 1볼넷 2탈삼진)으로 잘 던졌다. 1점 차 앞선 9회 등판한 킴브럴은 1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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