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김찬호'로 활동명 변경하고 컴백..'어떤 날, 그럴 때면' 발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김찬호가 감미로운 여름 발라드로 돌아온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노아(Noah)가 활동명을 김찬호로 변경하고 오는 10일 싱글 앨범 ‘어떤 날, 그럴 때면’을 발매한다. 짙은 호소력의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사랑을 받아온 김찬호의 앨범에 작곡가 빅가이로빈이 참여해 역대급 감성의 신곡이 탄생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찬호가 발표하는 이번 신곡 ‘어떤 날, 그럴 때면’은 이별 후 다 잊은 듯 살다가도 문득 헤어진 연인이 생각나 “여태 뭐하고 널 잊지 못했나”라고 말하는 주인공의 아픔을 담은 곡이다. 이별 후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김찬호의 진한 감성이 어우러진 이번 신곡 또한 수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빅가이로빈(bigguyrobin)은 노을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잊을 수 있을까’, 거미 ‘그래도 사랑이었잖아’, 솔지 ‘계절의 끝에서’, 선예 ‘울지 않을게’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만큼 더욱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발라드 그룹 ‘미더’로 데뷔한 김찬호는 싱글 ‘봄이었어요’, ‘그대 없는 난’, ‘그놈이 그놈이다’ OST ‘우리의 이별은 거짓말 같아’ 등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입지를 굳혔다. 또한 2020년에는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해 첫 소절부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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