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3점 홈런 도둑맞았다..텍사스전 3타수 1안타 '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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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상대 호수비에 홈런을 도둑맞는 등 불운에 울었다.
최지만은 3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1회 초 1사 1, 2루에서 상대 글렌 오토의 체인지업을 제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 근처로 날렸다.
상대 왼손 투수에 대응하기 위해 왼손 타자인 최지만이 벤치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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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상대 호수비에 홈런을 도둑맞는 등 불운에 울었다.
최지만은 3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이날 3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고,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63(118타수 26안타)으로 올랐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불운에 시달렸다. 최지만은 1회 초 1사 1, 2루에서 상대 글렌 오토의 체인지업을 제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 근처로 날렸다. 완벽한 홈런성 타구로 보였지만, 텍사스 중견수 엘리 화이트가 엄청난 점프력으로 이를 잡아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이 수비를 ‘올해의 홈런 도둑’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소개했다.
3회 타석도 아쉬웠다. 좌측 펜스 상단에 맞는 총알 같은 타구를 날렸지만 텍사스 좌익수의 완벽한 펜스 플레이와 송구 때문에 2루에서 아웃됐다. 공식 기록은 좌익수 안타. 또 최지만은 5회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최지만은 7회 마지막 타석에서 대타 아롤드 라미레스로 교체됐다. 상대 왼손 투수에 대응하기 위해 왼손 타자인 최지만이 벤치로 돌아왔다. 탬파베이는 텍사스에 5-9로 패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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