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방출 통보, "윙크스 여름에 떠나라"

박대성 기자 2022. 5. 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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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해리 윙크스(26) 방출을 계획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기에 여름에 다른 팀을 알아보라고 알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윙크스에게 이번 시즌 콘테 감독 계획에 없다고 통보했다. 팀을 떠나도 좋다고 알렸다. 윙크스는 프리메라리가 팀 세비야와 연결되고 있다"고 독점 보도했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 계획에 윙크스가 없다고 알렸기에 본격적으로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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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윙크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해리 윙크스(26) 방출을 계획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기에 여름에 다른 팀을 알아보라고 알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윙크스에게 이번 시즌 콘테 감독 계획에 없다고 통보했다. 팀을 떠나도 좋다고 알렸다. 윙크스는 프리메라리가 팀 세비야와 연결되고 있다"고 독점 보도했다.

윙크스는 토트넘 유스 출신이다. 18세 이하(U-18) 팀과 23세 이하(U-23) 팀을 차근차근 밟았고, 2016년에 1군 무대를 밟았다. 중원에서 나름 전천후 스타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볼 수 있다.

2019년 재계약으로 2024년까지 토트넘과 함께한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나름 꾸준히 중용 받는 기회에 비해 특색이 없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주전급으로 분류됐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에서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다.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가 자리를 꿰차면서 후반기에 대부분 벤치에서 시간을 보냈다.

현재 시장 가치는 2000만 파운드(약 312억 원)로 추정된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 계획에 윙크스가 없다고 알렸기에 본격적으로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세비야가 윙크스에게 공식적인 영입 제안을 준비한다. 세비야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 공격수 에릭 라멜라를 영입한 기억이 있다.

세비야 제안을 거절한다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 '더 선'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잔류시 에버턴과 승격 팀 풀럼이 윙크스에게 접근할 거로 보인다. 사우샘프턴도 윙크스에게 관심이 있지만, 몸값 2000만 파운드는 비싸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당장 중앙 미드필더보다 다른 포지션 보강이 급선무다.

한편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지 않았지만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콘테 감독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트로피를 위해서 대대적인 보강을 계획했다. 자유계약대상자(FA)로 프레이저 포스터와 이반 페리시치 영입을 눈앞에 뒀다. 토트넘 최대 주주 ENIC 스포츠 주식회사도 최대 1억 5천만 파운드(약 2,300억 원)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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