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마실치유 숲'..널리 알려지지 않은 명품 숲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주시는 소백산 자락 국립산림치유원에 위치한 '마실치유 숲'이 산림청 선정 명품숲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림청 주관으로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명품숲에 영주시 봉현면 마실치유 숲을 포함해 전국 5개 숲이 선정됐다.
금두섭 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천혜의 자연인 소백산 풍부한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힐링도시라는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는 동시에 산림휴양의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참나무 낙엽송 우거진 걷기 편안한 숲 길
경북 영주시는 소백산 자락 국립산림치유원에 위치한 '마실치유 숲'이 산림청 선정 명품숲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림청 주관으로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명품숲에 영주시 봉현면 마실치유 숲을 포함해 전국 5개 숲이 선정됐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특수조림지', 강원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 충남 청양군 신원리 '산림경영 숲', 경남 거제시 '계룡산 편백 숲' 등이다.
영주 마실치유 숲은 생육상태가 양호한 참나무 낙엽송 소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주로 우거져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목본류와 초본류가 자라고 있다.
치유의 숲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숲을 가로지르는 4.2° 이하의 낮은 경사도와 2.3㎞에 이르는 무장애 데크로드는 남녀노소, 휠체어 이용자 등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데크로드 끝자락에는 묘적봉~도솔봉 능선 경관이 한눈에 들어와 소백산의 웅장한 자태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금두섭 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천혜의 자연인 소백산 풍부한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힐링도시라는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는 동시에 산림휴양의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영업단체 "손실보전금 600만원? 계좌압류돼 그림의 떡"
- 김건희 여사의 아슬한 '팬클럽 정치'
- 임창정 아내 서하얀 "셋째 아들, 친모와 함께 산다...마주친 적도 있어"
- 초등생 용돈 2만원, 노인 생일엔 20만원…현금 공약 난무
- 유인태 "이재명 '김포공항' 경솔…그래도 거물급이라"
- "태양광 투자하면 고수익"… 3600억대 다단계 사기 일당 검거
- "함께 해 영광" 인사 앞둔 검사들, 한동훈 '칭송 댓글' 뒷말
- 이재명 '김포 공항 이전' 고수... 불협화음만 커진 민주당
- "이규혁이 아들 원해"...손담비, 깜짝 2세 계획 언급 ('동상이몽2')
- 김승희 후보자 "'文 치매' 막말? 야당 의원으로서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