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2022 뉴 밀리터리 유니폼 모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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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새로운 밀리터리 유니폼을 선보인다.
삼성 라이온즈는 순국선열 및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6월 홈경기에서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선수단은 내달 3일부터 5일 두산전, 내달 21일부터 23일 키움전에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유니폼 판매는 내달 3일부터 삼성라이온즈몰과 라이온즈파크 팀스토어 매장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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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6월 호국 보훈의 달 맞아 홈경기 밀리터리 유니폼 착용
[OSEN=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새로운 밀리터리 유니폼을 선보인다.
삼성 라이온즈는 순국선열 및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6월 홈경기에서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이번 밀리터리 유니폼은 전국 최대규모의 공군기지가 있는 연고지역의 특성과 6.25 전쟁 영웅인 故 딘 헤스 美 공군 대령의 전투기를 모티브로 제작하였다.
당시 딘 헤스 대령은 전투기에 그의 신념인 ‘By Faith, I Fly’를 한글로 번역한 ‘신념의 조인’이란 글귀를 새겼으며, 이후 F-51 전투기의 애칭이자 공군 조종사의 용맹과 헌신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자리잡았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를 기념하여 ‘信念의 鳥人’(신념의 조인) 문구와 F-51 전투기를 그린 패치를 유니폼에 넣었다.
故 딘 헤스 대령은 6·25전쟁 당시 美 공군이 대한민국 공군의 F-51 전투기 훈련과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해 창설한 바우트 원(BOUT-1) 부대를 이끌며 대한민국 공군을 최단기간 내 싸울 수 있는 군대로 거듭나게 했을 뿐 아니라, 전쟁 초기 1년간 250여 회 출격하며 적 지상군 격퇴에 크게 기여했다.
선수단은 내달 3일부터 5일 두산전, 내달 21일부터 23일 키움전에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유니폼 판매는 내달 3일부터 삼성라이온즈몰과 라이온즈파크 팀스토어 매장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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