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안 온다고 포기할거야? '21세 신예 산다'는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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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시장이 벌써 꼬이는 분위기다.
맨유가 에릭 텐 하흐 체제에서 출발을 앞두고 있다.
어찌됐든 맨유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대대적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풋볼365에 따르면 데용,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많은 선수가 맨유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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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시장이 벌써 꼬이는 분위기다.
맨유가 에릭 텐 하흐 체제에서 출발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 6위에 머무르며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로 향한다. 오려는 선수들도 꺼리는 상황이 됐다.
어찌됐든 맨유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대대적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텐 하흐는 아약스 시절 지도했던 프랭키 데용(FC바르셀로나) 영입을 노리지만,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이로 인해 애제자들 품기 힘들어졌다.
영국 풋볼365에 따르면 데용,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많은 선수가 맨유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맨유의 새로운 후보로 부상한 선수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미드필더 쾨디오 코네(21)다. 코네 영입을 빠르게 진행하길 원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도 노리기 때문이다. 치열한 쟁탈전이 불가피하다.
코네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툴루즈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7월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해 이번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렸다.
더블 볼란치나 앵커로 뛸 수 있는 코네의 능력은 수치가 증명해준다.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태클수 60회, 그라운드 볼 경합 승리 184회 등 팀에서 최고 수치다. 볼 탈취 능력과 수비력을 갖췄고, 추진력 있는 드리블, 패스 전개가 매력적이다. 공수에 안정을 줄 인물이라는 평가.
분데스리가에서 검증됐고, 아직 어린 나이는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빅클럽과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전무하다. 현재 맨유는 유망주보다 즉시 전력감이 시급하다. 미래를 위한 준비도 좋지만, 재건을 위해 각 포지션에 버팀목이 될 경험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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