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립 묘역 정화 활동

LIG넥스원 신입사원들이 3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에서 묘역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079550)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묘역을 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되고 2년 만이다.

LIG넥스원 임직원들은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영천호국원 등을 찾아 조화와 태극기를 교체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문식 C4ISTAR IPS연구소 연구원은 “방산업체 직원으로서 서울현충원을 처음 방문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LIG넥스원은 2004년 서울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개최한 것을 계기로 19년째 호국보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IG넥스원은 2010년 국내 방산업체로는 처음으로 국립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했다. 2012년에는 대전현충원 4묘역, 2018년에는 국립영천호국원과 6·25 참전용사들이 안장된 11·12묘역에 대한 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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