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당신이 몰랐던 침대의 진실' 유튜브 5만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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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는 침대의 비밀을 파헤친 '그것이 궁금하다-당신이 몰랐던 침대의 진실' 영상이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5만 뷰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선보인 '당신이 몰랐던 침대의 진실' 영상은 침대를 직접 분해하고 파헤친 이번 영상에는 폐매트리스를 분해해 스프링과 내장재를 폐기물 처리하는 적환장에서 매트리스의 속을 들여다보자 내장재로는 쓸 수 없는 자재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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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한 내장재·스프링을 쓰는 매트리스 발견
과장 광고 매트리스· 허술한 원부자재 등도 공개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몬스 침대는 침대의 비밀을 파헤친 ‘그것이 궁금하다-당신이 몰랐던 침대의 진실’ 영상이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5만 뷰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장시간 사용하면 경화작용이 일어나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천연 라텍스’는 물론 버려진 옷과 폐자재를 혼합·압축해 만든 ‘잡색펠트’까지 다수 발견됐다.
대한수면호흡학회 배우용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영상에서 “경화작용이 나서 가루가 되는 (천연)라텍스 등의 소재는 매우 미세해 폐로 넘어가면 배출되지 않고 축적된다”며 “이는 폐의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폐가 딱딱해 지거나 폐 기능 저하 같은 치명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몬스 침대를 포함해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회사의 매트리스와 북유럽에서 수입한 2000만 원이 넘는 초고가 매트리스를 직접 분해해 내부를 비교·분석했다.
영상은 한 유명 브랜드의 매트리스 내장재와 스프링이 업체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된 정보와 다르다는 점을 꼬집었다. 초고가 북유럽 수입 매트리스도 얇은 경강선의 스프링과 부실한 내장재로 만들어졌다.
시몬스 침대 외 유명 브랜드 2곳을 포함한 총 4개 매트리스 브랜드의 스프링 내구성 비교실험도 공개했다. 영상에서 포스코산 경강선만을 사용하는 시몬스 스프링은 100만 번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를 견뎠다. 반면 다른 유명 브랜드 스프링은 시몬스 기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10만~40만 번 만에 끊어졌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침대 사용 중 스프링이 끊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스프링의 뾰족한 절단 부위가 내장재 밖으로 튀어나와 소비자 안전에 위협을 가할 뿐 아니라 침대의 사용수명 또한 줄인다”고 설명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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