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감독 "최지만 타구, 홈런이라 생각했는데.."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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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때린 홈런 타구가 중견수 뜬공 아웃이 되는 장면을 더그아웃에서 지켜 본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은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캐시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 5-9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엄청난 플레이였다"며 1회초 나온 상대 중견수 일라이 화이트의 수비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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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때린 홈런 타구가 중견수 뜬공 아웃이 되는 장면을 더그아웃에서 지켜 본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은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캐시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 5-9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엄청난 플레이였다"며 1회초 나온 상대 중견수 일라이 화이트의 수비에 대해 말했다.
1회초 1사 1, 2루에서 최지만은 상대 선발 글렌 오토 상대로 좌중간 방면으로 뻗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홈런이 될 수도 있었지만, 화이트가 펜스 위로 몸을 뻗어 타구를 잡아내 아웃으로 바꿨다.
이후 탬파베이 타선은 상대 선발 글렌 오토를 상대로 6회까지 2점밖에 내지 못하며 끌려갔다. 그는 "안정을 찾은 뒤 정말 잘던졌다. 이 엄청난 수비의 이득도 봤다고 생각한다. 그 플레이로 1회 위기에서 벗어나며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 그 이후에 스트라이크존을 찾으며 안정을 찾았다"며 6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 1자책 기록한 상대 선발의 투구에 대해 말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탬파베이 선발 드루 라스무센은 3이닝 5피안타 2피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캐시는 "평소답지 않았다. 1회부터 볼넷 세 개를 내줬다. 그 상황에서 2점만 내주고 빠져나온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어떤 것도 쉽지 않았다. 상대 타자들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리셋할 기회를 주지않고 계속 공격했다"며 라스무센의 투구에 대해 말했다.
라스무센은 "상대가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파울을 많이 걷어냈다. 실투는 놓치지 않았다"며 이날 경기 내용을 돌아봤다. 그는 "1회 상대 수비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우리에게는 불운한 일이 됐지만, 선발인 내가 할 일을 하지 못했다. 거기서 어떻게든 분위기를 만들었어야햇다"며 1회말부터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준 것을 자책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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