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노렸다고? 토트넘 관계자가 평가한 손흥민 가치는 '최소 2337억'

유지선 기자 2022. 5. 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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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에이스 손흥민 영입을 노렸다는 소식을 접한 토트넘 홋스퍼 관계자가 자신이 추정한 손흥민의 가치를 공개했다.

웬햄은 "손흥민은 리버풀에서 뛸 정도로 훌륭한 선수다. 그러나 지난해 여름 토트넘과 5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운을 떼면서 "손흥민 영입을 위해선 최소 1억 5,000만 파운드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그는 골든 부츠 수상자이며, 아시아에서도 가치가 높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여야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토트넘은 손흥민을 팔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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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이 에이스 손흥민 영입을 노렸다는 소식을 접한 토트넘 홋스퍼 관계자가 자신이 추정한 손흥민의 가치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올 여름 리버풀의 영입 타깃이었다.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중 한명을 잃게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한 리버풀이 손흥민을 타깃으로 점찍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손흥민의 오랜 팬이었으며, 리버풀 역시 손흥민을 오랫동안 관심있게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서 자포자기 심정으로 손흥민 영입을 포기했지만, 토트넘 입장에선 긴장할 법한 소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30(현지시간) "만약 리버풀이 손흥민 영입에 나섰다면, 15,000만 파운드(2,337억 원) 이상의 돈을 투자해야 했을 것"이라며 토트넘 내부 관계자 존 웬햄의 견해를 소개했다.

웬햄은 "손흥민은 리버풀에서 뛸 정도로 훌륭한 선수다. 그러나 지난해 여름 토트넘과 5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운을 떼면서 "손흥민 영입을 위해선 최소 15,000만 파운드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그는 골든 부츠 수상자이며, 아시아에서도 가치가 높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여야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토트넘은 손흥민을 팔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여름 잭 그릴리시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세운 1억 파운드(1,559억 원)가 현재 EPL 역대 최고 이적료다. 이어 웬햄은 "나는 어쨌든 손흥민이 팀을 떠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런던에 잘 정착해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빅 클럽들이 모두 노리겠지만, 지난해 여름 장기 재계약을 한 만큼 어떤 팀도 손흥민 영입에 쉽게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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