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김건희에 연일 훈계.."대통령 부인 놀이 적당히"

2022. 5. 31. 13:4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5월 31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 대통령 집무실을 찾은 윤 대통령의 부부 사진을 두고 지금 연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 진보 성향의 방송인이죠. 김어준 씨가 이런 주장을 한 겁니다. 김어준 씨가 영부인은 대통령 집무실에 가지 않는다. 대통령 부인 놀이를 너무 심하게 한다면서 과거에는 대통령 부인이 집무실에 간 적이 없다고 주장을 하자 인터넷에는 또 이런 사진들이 올라왔습니다. 그러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진인데 역시 김정숙 여사가 집무실에 가서 함께 자연스럽게 찍은 사진을 공개한 거죠?

[백성문 변호사]
그러니까 저는 김어준 씨가 지금 어쨌건 지금 김건희 여사가 이 집무실에 가서 사진 찍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굉장히 잘못되었다는 취지로 이야기하는데 지금 보시는 것처럼 문재인 전 대통령 때도 김정숙 여사가 직접 집무실에 들어가서 찍은 적도 있고요. 저는 그래요. 지금 그러다가 이제 오바마 대통령 이야기까지 나오니까 김어준 씨는 오바마 대통령 관련해서는 일단 영부인이 아니라 자녀들만 왔었다고 하는데 문제를 제기하는 건 저 비밀, 소위 말하는 사실상의 비밀스러운 이제 공간을 저렇게 이제 가서 촬영해서 외부에 올린 걸 문제를 삼는 건데 아이들이 가서 찍으나 영부인이 가서 찍으나 똑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이거 너무 문제 제기를 위한 문제 제기가 아니었나. 물론 이 사진이 어떻게 찍히고 어떻게 유통되었는지와 관련해서 문제 제기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경청할 만하지만 저렇게 집무실에서 사진 찍은 걸 가지고 문제 제기하는 거는 조금 지나친 비판이 아닌가 싶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