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노태악 "내일 투표가 4년 간 우리의 삶 결정"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지방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가운데 치러진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노태악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 및 기초단체장과 교육감, 비례대표 및 지역구 지방의원 등 전국 2,317개 선거구에서 4,125명의 대표자와 7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합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유권자도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일반 유권자와 같은 방법으로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후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따로 마련된 시간에 투표하시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거동이 불편해 투표소 안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분들은 1층에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유권자가 투표지를 직접 봉투에 넣어 봉함하고, 지정한 사람이 봉투째 투표함에 투입하도록 해 절차의 편의성과 투명성도 더욱 높였습니다.
투표소에 오시면 많은 곳은 최대 8장의 투표용지를 두 번에 나눠서 받게 됩니다.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한 장, 한 장 신중히 선택해주십시오.
내일 투표소로 향하는 발걸음이 앞으로 4년 동안의 나와 내 가족의 삶을 결정합니다. 투표로 온 동네를 밝혀주십시오. 그 하나, 하나의 빛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지방선거 #투표소 #본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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