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소중한 한 표로 민주주의 뿌리 지켜주길"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로 민주주의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오늘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역 일꾼을 뽑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가운데 치러지는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투표소 안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 밖에 대기할 때도 가급적 마스크를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이와 함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오롯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정확한 투, 개표를 관리하겠다면서 후보자들도 선거 결과에 승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화합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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