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제주지역 대학생들 해외진출 꿈 지원한다

왕길환 2022. 5. 3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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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본부를 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제주 대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전날 제주대(총장 김일환)와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체결식에서 "제주 지역의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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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이사장(왼쪽)과 김일환 총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제주도에 본부를 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제주 대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전날 제주대(총장 김일환)와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라 재단은 각국 재외동포 기업에 제주 청년을 채용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주대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개발하기로 했다.

제주지역 청년들의 진로·취업 활성화를 위한 직무 멘토링도 추진한다.

김성곤 이사장은 체결식에서 "제주 지역의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재단은 국내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한상 기업 청년 채용 인턴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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