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시즌' MIL 우드러프, 반등세 타자마자 IL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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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러프가 IL에 올랐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5월 31일(한국시간) 우완투수 브랜든 우드러프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
MLB.com에 따르면 밀워키는 우드러프를 우측 발목 상부 염좌를 이유로 15일짜리 IL에 등록했다.
1993년생 우완 우드러프는 밀워키가 2014년 신인드래프트 11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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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우드러프가 IL에 올랐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5월 31일(한국시간) 우완투수 브랜든 우드러프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
우드러프는 지난 2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등판했고 부상으로 4이닝만에 강판됐다. MLB.com에 따르면 밀워키는 우드러프를 우측 발목 상부 염좌를 이유로 15일짜리 IL에 등록했다. IL 등록은 29일부터 소급 적용됐다.
우드러프는 올해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9경기에 선발등판해 43.2이닝을 투구하며 5승 3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했다. 전력이 강한 밀워키 소속인 덕분에 5승을 거뒀지만 퀄리티스타트는 단 2번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우드러프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었다. 지난해 우드러프는 30경기에 선발등판해 179.1이닝을 투구하며 9승 10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했다. 승운은 따르지 않았지만 안정적인 피칭을 펼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등 흐름에서 당한 부상이라는 점도 아쉬운 부분. 우드러프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3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7.71로 부진한 뒤 이후 두 번의 등판에서 2승, 11이닝 2자책(ERA 1.64)로 반등했다. 하지만 반전 분위기를 제대로 타기도 전에 부상을 당했다.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이번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1993년생 우완 우드러프는 밀워키가 2014년 신인드래프트 11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6시즌 동안 101경기에 등판해 503.2이닝을 투구하며 33승 24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다.(자료사진=브랜든 우드러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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