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지, 두 번째 싱글 '마스카라' 발표..글로벌 파급력 예고

/사진=XGALX 제공

[서울경제]

그룹 엑스지(XG)가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한다.

31일 소속사 재이콥스는 엑스지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마스카라(MASCARA)' 발매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홍빛을 띠고 있는 구름과 엑스지를 향한 빛줄기들이 담겨 있다. 이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로 시크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엑스지는 지난 3월 첫 번째 싱글 '티피 토즈(Tippy Toes)'로 데뷔해 '기존의 고정 관념을 깨고 엑스지의 등장을 통해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하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곡은 음반 예약 판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완판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발매 이후에는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서 얼터너티브 차트 7개국 1위를 차지하기도. 영국과 미국 아이튠즈 얼터너티브 차트 진입은 신인 그룹 중 최초 기록이다.

데뷔 싱글부터 강한 파급력을 보여준 엑스지가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매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엑스지의 신곡 '마스카라'는 오는 6월 29일 발매된다.

전세린 인턴기자 sel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