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윤정부에서 경기도민 이익 하나라도 더 가져오겠다" 호소

장충식 2022. 5. 3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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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31일 "중앙정부와 협조해 경기도민에게 이익이 되는 것은 하나라도 더 가져오겠다"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내일이면 경기도의 미래를 결정할 지방선거가 실시된다"며 "마지막으로 호소드린다. 저 김은혜에게 경기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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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통해 마지막 호소문 발표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31일 "중앙정부와 협조해 경기도민에게 이익이 되는 것은 하나라도 더 가져오겠다"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내일이면 경기도의 미래를 결정할 지방선거가 실시된다"며 "마지막으로 호소드린다. 저 김은혜에게 경기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그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후보, 경기도와 미래를 함께 할 71년생 젊은 후보, 중앙정부와 서울시, 경기도의 원팀 후보, 저 김은혜가 진정으로 경기도민을 위해 일하겠다"며 "일할 기회를 주시면, 도민 여러분이 하신 말씀 가슴에 새기며 잘 사는 경기를 만들겠다는 저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는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반드시 경기도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며 "그동안 각종 국가정책에 있어 서울에 치이고, 다른 지역에 양보만 했던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1기 신도시 재건축과 리모델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GTX의 신속한 완공과 24시간 광역교통체계를 통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시가 9억원 즉 공시가격 5억 이하 모든 1가구 1주택 도민들의 재산세를 100% 면제 △모든 초등학교 아이들이 아침밥을 챙겨먹고, 24시간 어린이 전문병원과 산후조리원을 확충해 24시간 도민의 불편이 없는, 전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경기'를 등의 공약을 다시 한번 가조했다.

또 경기북부 지역에는 규제를 풀어 세계적인 반도체기업을 유치하고 부족한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많은 일자리 창출, 경기북부 도민의 희생에 보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되도록 하겠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경기남부에 대해서는 수원 군공항을 이전하고 경기남부 국제공항을 추진해 산업와 물류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후보는 "새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나라 경제가 바뀌고 있다. 우리 대표 기업들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1000조원에 이르는 투자와 수십만명의 고용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이 절호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김은혜’가 하면 ‘윤석열 정부’가 한다는 것을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는 "중앙정부와 협조해 경기도민에게 이익이 되는 것은 하나라도 더 가져오겠다"며 "정말 일하고 싶다. 저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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