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UCL 포트2' 배정..레알-뮌헨-PSG 만날 가능성↑

신인섭 기자 2022. 5. 3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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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도전장을 내민다.

영국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토트넘, 리버풀, 첼시는 다음 UCL 조별리그 포트에서 두 번째 시드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함께 포트2에 속한 팀은 리버풀, 첼시(이상 잉글랜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이상 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라이프치히(독일)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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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도전장을 내민다. 

영국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토트넘, 리버풀, 첼시는 다음 UCL 조별리그 포트에서 두 번째 시드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포트를 보면 포트1에는 각 팀의 우승국이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라리가 우승, UCL 우승), 맨체스터 시티(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바이에른 뮌헨(분데스리가 우승), 파리 생제르맹(리그1 우승), AC밀란(세리에A 우승), 아약스(에레디비시 우승), 포르투(프리메이라리가 우승), 프랑크푸르트(유로파 리그 우승)가 차지했다.

포트2 부터 포트4는 UEFA 포인트에 따라 나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포트2 부터 포트4까지는 UEFA 계수에 따라 5년간의 UEFA 경기 결과와 성적에 따라 나뉜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포트 2에 배치됐다. 토트넘은 지난 5시즌 간 UCL에 3차례 무대를 밟아 준우승 1회, 16강 탈락 2회의 고배를 마셨다.

토트넘과 함께 포트2에 속한 팀은 리버풀, 첼시(이상 잉글랜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이상 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라이프치히(독일)이 포함됐다. 해당 팀들은 조별리그에서 토트넘과 만나지 않는다.

포트3은 인터밀란,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어 04 레버쿠젠(이상 독일),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배치됐다.

한 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벤피카(포르투갈)를 포함해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마르세유(프랑스),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등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자리를 노린다. 인터밀란, 나폴리, 도르트문트, 레버쿠젠 등 까다로운 팀이 다수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팀들과 한 조에 걸린다면 죽음의 조가 될 수도 있다.

포트4는 두 팀만 확정됐다. 셀틱(스코틀랜드)과 클럽 브뤼헤(벨기에)만 확정됐고, 나머지 6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모나코(프랑스), 디나모 키이우(우크라이나), 페네르바체(터키),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등이 대기 중이다.

UCL 대진 추첨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8월 25일 열릴 예정이다. 별들의 전쟁에서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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