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출루' 샌디에이고, 세인트루이스에 역전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세인트루이스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5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3-6 역전패를 당했다.

패키 나우턴(STL)과 닉 마르티네즈(SD)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샌디에이고였다. 샌디에이고는 3회초 주릭슨 프로파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말 루키 놀란 고먼의 2점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5회말 토미 에드먼이 적시타를 터뜨려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6회초 오스틴 놀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7회말 폴 골드슈미트가 2점포, 야디어 몰리나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나우턴이 2.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안드레 팔란테가 3.1이닝 1실점, 지오바니 가예고스가 1이닝 무실점, 헤네시스 카브레라가 1이닝 무실점, 라이언 헬슬리가 1.1이닝 1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마르티네즈가 6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추가 3실점해 패했다.

김하성은 6번 유격수로 출전해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5가 됐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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