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대세 아이콘 하이볼.."이제 하이볼 머신으로 쉽게 즐겨보세요"

[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하이볼 인기에 맞춰 대표 위스키 브랜드 '라벨 파이브(이하 라벨5)'를 생맥주처럼 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하이볼 머신'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벨5 하이볼 머신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 위스키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집에서도 쉽게 하이볼을 만들어 마시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 칵테일 바와 음식점 등에서도 하이볼을 전용잔으로 생맥주처럼 쉽고 간편하게 내려 마실 수 있게 제작됐다.

라벨 5 하이볼 머신은 버튼과 탭을 사용하는 단 두가지 방법으로 간편하게 라벨5 하이볼을 만들 수 있는 기계로 상대적으로 공간을 덜 차지해 설치와 유지에 부담이 없는게 장점이다. 기존 하이볼 머신은 타워형으로 제작돼 업소내 공간을 많이 차지해 업주마다 큰 불편을 호소해왔다. 특히 전용잔에 담긴 별도의 가니쉬를 준비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하이볼 특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라벨5는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산지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몰트 위스키 산지인 스페이 사이드(Spey side) 지역의 몰트 원액과 하이랜드(Highland) 지역의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것으로 피트감이 가미된 부드러운 맛과 향이 일품이다. 섬세한 과일, 카라멜 오크, 고소한 피트 아로마를 시작으로 산도와 당도의 균형을 이룬 과일향과 스모키한 풍미도 느낄 수 있다.

라벨5 브랜드 관계자는 "하이볼의 인기는 위스키 수입 지표에서도 볼수 있듯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라벨5는 전문 리큐르숍과 스마트 오더를 중심으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라벨5 하이볼 머신의 도입으로 하이볼 제조와 관리를 꺼리던 업장들도 간편하게 하이볼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단체 모임이 증가하고 있어 라벨5 하이볼 머신이 업장 매출에 좋은 기폭제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