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손흥민·케인 있잖아"..아스널행 추천한 이유는?

이민재 기자 2022. 5. 3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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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수스(25)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과 아스널의 영입 목표가 겹친다. 제수스를 두고 다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토트넘이 제수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아스널의 레전드 케빈 캠벨이 제수스의 행선지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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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브리엘 제수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수스(25)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과 아스널의 영입 목표가 겹친다. 제수스를 두고 다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바르셀로나로 떠난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올여름 공백이 더 커질 수 있다. 에디 은케티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떠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올여름 공격수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다.

지난 이적 시장서 두산 블라호비치를 노린 바 있고, 올여름 제수스와 함께 나폴리의 빅토르 오시멘 등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토트넘이 제수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제수스가 전형적인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아니라 광범위하게 뛰어다니는 공격수라는 점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제수스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대신할 뿐만 아니라 두 선수와 함께 공격을 이끌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아스널의 레전드 케빈 캠벨이 제수스의 행선지를 추천했다. 그는 30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선수라면 뛰고 싶을 것이다"라며 "토트넘에 간다면 그가 어디에 있을까. 토트넘에는 케인과 손흥민이 있다. 그들은 정말 훌륭하다. 그가 어디서 뛸 수 있을지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스널에 간다면 그가 뛸 자리가 많다. 분명히 그는 다른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지만 아스널에는 확실한 자리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를 도와줄 수 있는 감독도 있다. 아스널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길 바란다"라며 "내 생각에 아스널이 더 유리하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제수스의 계약은 2023년 6월에 끝난다. 그는 올 시즌 41경기서 13골 12도움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도왔다.

하지만 다음 시즌 엘링 홀란드가 합류하면서 팀 내 입지가 줄었다. 출전 시간을 위해 이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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