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물가 안정 노력해야"..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신설안 국무회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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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물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구조적으로 가격을 안정시키는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물가 상승은 서민 가계에 제일 먼저, 더 큰 부담으로 이어진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 주재로 열린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법무부에 공직자 인사 검증을 담당할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하는 내용의 대통령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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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물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구조적으로 가격을 안정시키는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물가 상승은 서민 가계에 제일 먼저, 더 큰 부담으로 이어진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식료품 원가부담 완화 조치, 교육·교통·통신 등 필수 생계비 부담 경감 방안, 중산·서민층 주거안정 조치 등이 포함돼 있다. 관계 부처는 속도감 있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내일 제8회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격리자의 참정권을 보장하면서도, 안전하고 공정한 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 주재로 열린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법무부에 공직자 인사 검증을 담당할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하는 내용의 대통령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습니다.
오늘 의결된 ‘법무부 직제 개정령안’과 ‘공직 후보자 정보 수집 규정 개정령안’은 법무부 장관 아래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하고 인력을 증원하며, 공직 후보자 검증을 담당할 기관에 법무부를 추가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대통령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은 이르면 다음 달 초 출범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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