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01경비단 실탄분실, 윤 정부 '졸속행정'으로 빚어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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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는 경찰 소속 101경비단에서 발생한 실탄 분실 사고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졸속 이전으로 인한 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김남국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101경비단 실탄 분실은 예견된 사고로 드러났다"면서 "대통령이 밀어붙인 대통령 집무실 졸속 이전이 빚어낸 사고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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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는 경찰 소속 101경비단에서 발생한 실탄 분실 사고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졸속 이전으로 인한 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김남국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101경비단 실탄 분실은 예견된 사고로 드러났다"면서 "대통령이 밀어붙인 대통령 집무실 졸속 이전이 빚어낸 사고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101경비단의 실상은 참담했고, 살인적인 업무 강도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면서 "집무실 이전으로 인한 열악한 근무환경과 높아진 업무 강도가 실탄분실 사고까지 부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직원들은 살인적인 근무에 시달리고, 경호 업무에 균열이 생겼는데도, 대통령은 한가로운 주말을 즐기고 대통령 부인은 사진만 올리고 있다니 어이가 없다"면서 "대통령으로서 국정과 국민에 대한 책임감을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졸속 이전의 부작용이 풍선효과처럼 다른 곳에서도 터질 수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이전을 홍보하기 전에 졸속 이전으로 파생된 문제부터 수습하기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건휘 기자 (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74128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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