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노인 폄하' 논란 윤호중에 "막말..사죄해야"

엄윤주 2022. 5. 31.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막말로 규정하고 사죄해야 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앞서 윤 비대위원장은 어제(30일) 충북 증평군 유세에서 국민의힘 송기윤 증평군수 후보를 향해 "나이가 일흔이 넘어 새로운 걸 배우기엔 좀 그렇다"고 말해 노인 폄하 논란이 일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막말로 규정하고 사죄해야 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비대위원장이 정치인으로서 해선 안 될 말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우리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계속해서 배우는 게 현대인의 숙명이라며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생각이 얼마나 젊은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용태 최고위원도 자신의 SNS에 왜 유세현장에 가서 부적절한 나이 발언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어르신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거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586 용퇴론에 나이를 들먹이지 말라고 발끈하는 윤 위원장과 국민의힘 70대 후보에 대놓고 나이 공격으로 노인 폄하 논란을 일으킨 윤 위원장은 이중인격을 가진 지킬 앤 하이드냐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윤 비대위원장은 어제(30일) 충북 증평군 유세에서 국민의힘 송기윤 증평군수 후보를 향해 "나이가 일흔이 넘어 새로운 걸 배우기엔 좀 그렇다"고 말해 노인 폄하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