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대규모 사무기술직 채용.."수주 호황 선제적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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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향후 수주 호황에 대비해 대규모 사무기술직 채용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31일 설계·생산관리·조달 등 전 분야에 걸쳐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채용은 지난해부터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향후 호황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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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수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향후 수주 호황에 대비해 대규모 사무기술직 채용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31일 설계·생산관리·조달 등 전 분야에 걸쳐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음달 12일까지 서류접수를 하고,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입사를 마칠 예정이다.
채용 절차도 대폭 간소화한다. 인적성시험은 생략됐고, 영업·사업관리·조달 직무만 영어회화 면접을 본다. 나머지 직무는 공인 어학 성적으로 대체한다.
이번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채용은 지난해부터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향후 호황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회사 측은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최근 수년간 업계가 불황을 거치면서 단절된 조선·해양 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조선시황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조선업체들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 등 그동안의 불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인다"며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수연 기자(you93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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