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카드(KARD), 완전체 컴백이 주목받는 이유 [가요공감]

박상후 기자 2022. 5. 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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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드(KARD)가 긴 공백기를 깨고 완전체 컴백을 확정 지었다.

해외 활동에 주력하며 유의미한 업적을 이뤄낸 만큼, 더위를 씻어낼 카드표 뭄바톤으로 돌아온 이들의 새 앨범이 더욱 반갑기만 하다.

특히 카드는 뭄바톤 장르라는 음악적 특색을 앞세워 활동에 나섰다.

제이셉의 제대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해외 활동의 문도 열렸기에, 한 단계 레벨업한 카드의 완전체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기다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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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D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카드(KARD)가 긴 공백기를 깨고 완전체 컴백을 확정 지었다. 해외 활동에 주력하며 유의미한 업적을 이뤄낸 만큼, 더위를 씻어낼 카드표 뭄바톤으로 돌아온 이들의 새 앨범이 더욱 반갑기만 하다.

지난 2017년 데뷔한 카드는 비엠(BM), 제이셉(J.seph), 전소민, 전지우로 이뤄진 혼성 아이돌 그룹이다. 작사, 작곡, 퍼포먼스 등에서 자체 창작이 가능해 K-POP 아티스트 가운데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지니며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특히 카드는 뭄바톤 장르라는 음악적 특색을 앞세워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뭄바톤 장르를 기반으로 다채롭게 변용하며 '오 나나(Oh NaNa)', '돈트 리콜(Don't Recall)', '루머(RUMOR)', '밤밤(Bomb Bomb)', '덤 리티(Dumb Litty)' 등을 통해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또한 보통의 아이돌과 달리, 해외 활동에 주력하면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왔다. 카드의 색다른 전략은 통했고, 유럽, 미국, 남미는 물론 동남아에서 인지도를 빠르게 높였으며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잘 나가던 카드의 발목을 잡은 건 다름 아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었다. 해외 입·출국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국외 활동에 주력했던 이들은 기약 없는 활동 중단에 돌입했다.

하지만 카드는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앞장섰다. 먼저 병역 문제 해결이 절실했던 제이셉은 팬데믹 상황을 틈타 2020년 10월 5일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당시 그는 "성실히 마치고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당찬 각오와 함께 팬 곁을 잠시 떠났다.

나머지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통해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전지우는 Mnet '굿 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왓챠 오리지널 '더블 트러블' 등 음악 예능을 통해 자유로운 개성이 돋보이는 기획력과 퍼포먼스 연출, 보컬 역량까지 입증하며 실력자로 발돋움했다. 또 다른 여성 멤버 전소민도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일상을 담은 영상 등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비엠 역시 싱글 '브로큰 미(Broken Me)', '더 퍼스트 스테이트먼트(THE FIRST STATEMENT)', '로스트 인 유포리아(LOST IN EUPHORIA)'를 발매,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아내면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Mnet '비 엠비셔스'에 출연해 뛰어난 춤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한 카드. 제이셉의 제대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해외 활동의 문도 열렸기에, 한 단계 레벨업한 카드의 완전체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기다려지는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KARD | 전지우 | 제이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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