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경제인 279명 '경제연대 확대'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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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들어 한·일 경제계가 교류를 확대하며 스킨십을 다시 확대하고 있다.
3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과 일본을 화상으로 연결해 개최된 '54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양국 경제계는 ▷경제연계 확대 ▷상호교류 증진 ▷정부에 대한 기대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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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들어 한·일 경제계가 교류를 확대하며 스킨십을 다시 확대하고 있다.
3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과 일본을 화상으로 연결해 개최된 ‘54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양국 경제계는 ▷경제연계 확대 ▷상호교류 증진 ▷정부에 대한 기대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회의에는 한국 측 대표인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을 비롯해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 한국 기업인 163명이 참석했다. 일본에서는 116명의 경제인이 자리했다.
김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의 새 정부 등장과 우호 분위기 조성도 전환의 계기겠지만 세계 시장 불확실성 위기는 한국과 일본의 경제 연계가 선택 아니라 필연으로 지금 바로 손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에 나선 구자열 회장은 “탄소중립,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양국도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피해갈 수 없기 때문에 경제적 전환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이 먼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도 “한국과 일본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이웃 국가이자 동북아를 넘어 세계 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할 중요한 경제동반자”라고 언급했다.
양국 경제인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한일 경제인은 그간 쌓아온 신뢰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에너지 안전보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주소현 기자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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