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강원특별자치도 설치는 경기북부 폭발적 발전될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지사 민주 후보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경기도의 북부는 강원도와 함께 접경지역을 공유합니다. 군사시설, 환경·상수원보호 규제도 동일하게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낙후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랜 규제는 역설적으로 잘 보존된 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낳았습니다. 인적자원도 우수해 성장잠재력이 높습니다. 경기북부 또한 특별자치도를 설치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합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김동연 경기지사 민주 후보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강원특별자치도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내년 6월부터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됩니다. 최문순 도지사님을 비롯해 그동안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고 했다.
이어 “경기도의 북부는 강원도와 함께 접경지역을 공유합니다. 군사시설, 환경·상수원보호 규제도 동일하게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낙후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랜 규제는 역설적으로 잘 보존된 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낳았습니다. 인적자원도 우수해 성장잠재력이 높습니다. 경기북부 또한 특별자치도를 설치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합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는 강원도처럼 국가의 필요에 의해 오랜 기간 희생해 왔습니다. 70여년의 특별한 희생을 감수한 경기북부 주민들께, 이제 대한민국이 특별한 보상을 해야 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법에 포함된 자치·세제·규제 등에 대한 특례가 그 기준이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민의 뜻을 모아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설치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의 폭발적 성장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 벌린채 그대로" 여고 급식서 잘린 개구리 사체 '발칵'
- “정우성·이정재, 1000억원 잭팟 없던 일로” 어쩌다 이런일이
- 손예진·조윤희 안목있네…우국원의 그림 23배 폭등, ‘3억’ 낙찰
- 박성광 '애로부부 불륜 개그맨' 불똥…"친한 사이 아니야, 억측 황당"
- ‘그대가 조국’ 포털 평점 9.92 상영작 1위…‘기생충’보다 높다
- 고영욱·정준영 이어…'성범죄자' 승리, 인스타 800만 계정 폭파됐다
- “초4딸 성추행 19층 노인, 풀려나더니 결국 마주쳤다” 아빠 분노
- 김건희 여사 운동화, 디올 143만원? ‘나들이 신발’ 관심 폭주
- “수십억원 이병헌에 쏟아붓더니” ‘만원’짜리 책방, 놀라운 일이?
- “아이유 노래 듣고 싶어서”...브로커 감독, 이 장면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