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직속 인사정보관리단 신설안 국무회의 통과 [뉴시스Pic]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관리단)이 대법관 등 사법부에 대한 인사검증 업무까지 맡는 데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세종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한 장관은 지난 30일 김명수 대법원장을 예방하기 위해 대법원 청사로 들어서면서 기자들에게 법무부 산하 인사정보관리단이 출범하는 것에 대해 "인사검증이라는 영역이 그동안 과거 있었던 정치권력의 내밀한 비밀업무라는 영역에서 '늘공(직업공무원)'들의 감시받는 통상 업무로 전환되는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그렇게 되도록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관리단)이 대법관 등 사법부에 대한 인사검증 업무까지 맡는 데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세종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한 장관은 지난 30일 김명수 대법원장을 예방하기 위해 대법원 청사로 들어서면서 기자들에게 법무부 산하 인사정보관리단이 출범하는 것에 대해 "인사검증이라는 영역이 그동안 과거 있었던 정치권력의 내밀한 비밀업무라는 영역에서 '늘공(직업공무원)'들의 감시받는 통상 업무로 전환되는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그렇게 되도록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위공직자 후보를 검증하는 인사정보관리단을 법무부 장관 밑에 신설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인사정보관리단은 한동훈 장관 직속 산하에 꾸려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769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