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한낮 초여름 더위..대기 건조·화재 조심
5월의 마지막 날, 쾌청한 하늘에 상쾌한 바람까지.
먼지 없이 탁 트인 풍경은 사진처럼 선명한데요.
날씨 참 좋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죠.
하지만 유의하셔야 할 게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일교차 입니다.
아침에는 여전히 선선해서 얇은 겉옷이 필요한데요.
하지만 낮기온은 출근길보다 10도에서 많게는 20도 이상 껑충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늘했던 아침과는 다르게 낮에는 다소 덥겠고요.
최고기온 서울 27도, 대구 30도가 예상됩니다.
두번째로 유의하셔야할 건, 화재 사고입니다.
어제 비가 내리긴 했는데, 대기의 건조함을 해소시켜주지는 못했습니다.
잦은 산불 소식에 걱정이 앞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부산과 울산 등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됐고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영동지역은 오후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주변 점검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선거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날은 오늘보다 덥겠습니다.
기온은 주후반으로 갈수록 더 오르니까요.
더위에 대한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날씨좋아 #대기건조 #일교차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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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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