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불 산림청 '산불 2단계' 발령..초속 11m 강풍

박찬수 기자 2022. 5. 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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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31일 오전 9시24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전 11시 기준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2단계 발령으로 밀양시는 관할기관헬기 100%, 인접기관 산불진화헬기 100%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를 동원한다.

밀양시는 산불확산에 따라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무연리, 위양리, 주민 대피를 조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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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31일 오전 9시24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전 11시 기준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2단계 발령으로 밀양시는 관할기관헬기 100%, 인접기관 산불진화헬기 100%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를 동원한다.

산림당국은 초대형헬기 포함 산불진화헬기 20대(산림 16, 소방 4대), 산불진화대원 621명(산불특수진화대 등 53, 산림공무원 520, 소방 18, 기타 30명)을 투입해 진화 중에 있다.

밀양시는 산불확산에 따라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무연리, 위양리, 주민 대피를 조치 중에 있다.

현장에는 순간풍속 초속 11m의 강풍이 불고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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