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라떼계 살아있는 역사..'라떼9' 게스트 출격

장인영 인턴 2022. 5. 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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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라떼 세대' 배우 김영옥이 개그맨 김구라를 쥐락펴락하며, 생생한 라떼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는 6월 1일 오후 9시 20분 채널S와 더라이프에서 방송하는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 7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김영옥이 출연한다.

한편, 김영옥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는 '김구라의 라떼9' 7회에서는 '먼나라 이웃나라-우리는 깐부잖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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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 7회 예고 캡처 (사진= 채널S & LG유플러스 제공 )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찐 라떼 세대' 배우 김영옥이 개그맨 김구라를 쥐락펴락하며, 생생한 라떼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는 6월 1일 오후 9시 20분 채널S와 더라이프에서 방송하는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 7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김영옥이 출연한다.

이날 김구라는 "진정한 라떼 손님을 모셨다"며 대한민국 최고령 현역 배우인 김영옥을 소개한다.

김구라는 "선생님께서 저를 예뻐해 주신다"며 친분을 과시하고, 이에 김영옥은 "라떼구를 미리 보고 왔는데 혼자 다 해내는 것이 대단하다"며 칭찬했다. 뒤이어 김구라는 "김영옥이 늦둥이를 봤다고 금 두 돈을 선물해주셨다"는 미담을 깜짝 방출했다.

잠시 후, 김영옥은 '라떼구'보다 더 예리한 '리얼 라떼'의 위엄을 드러냈다. 김구라가 "김영옥이 한국 최초의 TV 방송국 HLZK_TV로 데뷔했다"고 설명하자마자 김영옥은 "HLKZ다 ZK가 아니다"라며 정정해 김구라의 진땀을 뺐다.

김구라는 "MZ 손님들과 이야기를 하면 그렇구나하고 넘어가는데 제가 얘기한 걸 정정해주시는 걸 보니 역시 라떼계의 살아있는 역사시다"며 감탄했다.

뒤이어 한국 최초의 TV 방송국인 'HLKZ_TV'의 옛 자료화면을 보던 김영옥은 "저때 참 열악했다"며 모든 방송을 '라이브'로 했던 그 시절 '생방송 썰'을 들려준다. "틀리거나 말거나 그냥 가는 거다 소품도 잘못 갖다 놓고 카메라도 서로 찍고 별 실수가 다 나갔었다"는 김영옥의 생생한 경험담에 김구라는 귀를 쫑긋 세웠다.

한편, 김영옥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는 '김구라의 라떼9' 7회에서는 '먼나라 이웃나라-우리는 깐부잖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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