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세계금연의 날 맞아 캠페인 추진

육종천 기자 2022. 5. 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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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노답, 나는 노담

[보은]보은군보건소(소장 이영순)는 제35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31일 보은중학교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매년 5월 31일을 세계금연의 날로 제정해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이날 군보건소직원, 학생봉사단, 교사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중학교 정문에서 금연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 헌혈홍보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지난 2021년도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전체 4.5%이며 남자 6.0%, 여자 2.9%로 남자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여자 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군은 청소년 흡연율 감소와 흡연진입을 막기 위해 학교 흡연예방교육, 청소년 담배구매금지 환경조성, 금연구역확대 등 다양한 금연정책 및 사회인식 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은숙 군 건강증진담당 팀장은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청소년기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청소년대상 금연 캠페인 및 흡연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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