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폭염대비 강화대책 만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
[옥천]옥천군은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3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최장폭염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무더위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5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여름철 폭염대책기간으로 선정하고 군 차원의 대응체계를 확립해 관련부서와 관계기관과의 업무공유와 협조를 진행한다.
종합대책에 따라 군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각 관련부서간 협력체계 구축, 폭염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했다.
특히 폭염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에 대해 방문건강관리사 등 105명의 재난도우미로 지정 운영하며 무더위 그늘 막 30개소(스마트그늘 막 7개소)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상상황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 실내 무더위쉼터 165개소, 야외무더위쉼터 16개소를 운영하고 폭염 장기화에 따라 필요 시 임시야외 무더위쉼터를 추가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군 지역내 무더위 쉼터위치 등 정보는 인터넷 국민재난안전 포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마트 폰의 안전디딤돌 앱(App)을 통하여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육종희 군 재해예방담당 팀장은 "폭염주의보 발효시 많은 지역주민에게 문자발송 및 안내방송에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발생할 수 있는 폭염주의보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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