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만 75세 진입자치매조기검진 홍보물발송

육종천 기자 2022. 5. 31. 11: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5세 진입자 1947년생
600명에게 홍보물 발송

[영동]영동군은 만 75세 진입자 치매조기검진 홍보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31일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치매극복과 치매조기검진 발견을 위해 만 75세 진입자(1947년생) 600명에게 홍보물을 발송했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 장기화에도 치매환자의 조기발견을 통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부담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기검진을 시행해 왔다.

올해 만 75세 진입자를 대상으로 안내문과 함께 가정에서 응급상황시 꼭 필요한 구급함 등으로 구성된 홍보물을 우편으로 배부했다.

치매검사의 중요성 및 치매검사(선별검사) 안내문을 동봉하여 스스로 치매검사에 참여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왔다.

이에 치매선별검사(CIST)는 15분 정도 소요되며 지역내 군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검사로,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꼭 챙겨서 받아야 하는 검사이다.

진단검사는 치매선별검사(CIST)를 통해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게 협력의사가 매주 화요일 신경심리평가 및 임상평가(1명당 2시간 소요)로 진행되며 치매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황희성 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검진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치매검사를 통해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주민홍보 강화와 프로그램 발굴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영동군 제공
사진=영동군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