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아닌 '경험' 판다..BMW코리아, 'BMW 엑설런스 라운지'

럭셔리 클래스 모델 관람·콘서트·라이프스타일 클래스 등

(BMW코리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BMW코리아가 차별화된 경험을 강조한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을 통해 플래그십 모델 구매 고객 및 잠재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다채로운 경험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보다 풍성한 혜택을 선보임으로써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BMW코리아는 23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BMW 엑설런스 라운지(BMW Excellence Lounge)'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BMW 엑설런스 라운지'는 제품 품질을 넘어 '감성 품질'에도 집중하는 BMW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2019년부터 매년 열리는 BMW 엑설런스 라운지는 BMW 엑설런스 클럽 멤버와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출고 대기 고객, 잠재 고객에게 BMW만의 특색 있는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프라이빗 이벤트다.

참가 고객에게는 7시리즈, 뉴 8시리즈, X7 등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관람하는 도슨트 투어와 BMW 럭셔리 클래스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콘서트·라이프스타일 클래스,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하반기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인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 및 뉴 7시리즈가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아울러 글로벌 현대미술 프로젝트인 'CONNECT, BTS'에 유일한 한국 작가로 참여한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창조적인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재해석한 작품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가수 박정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피아니스트 문재원, 테너 박현수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초청돼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등을 펼쳤다.

BMW는 앞으로도 BMW 럭셔리 클래스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을 더욱 강화해 자동차를 넘어 생활 속에서도 BMW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고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BMW 코리아는 X7, 7시리즈, 8시리즈 쿠페 등 BMW의 플래그십 모델 라인업을 ‘BMW 럭셔리 클래스’로 정의하고, 럭셔리 클래스 구매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 ‘BMW 엑설런스 클럽(BMW Excellence Club)’을 운영하고 있다.

BMW 엑설런스 클럽 회원에게는 24시간 운영되는 멤버십 데스크,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1:1 드라이빙 아카데미, 전담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차량 서비스에서부터 문화 체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럭셔리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특별한 차량 출고 경험을 제공하는 핸드오버 세리모니, 인천공항 셔틀 차량 제공 및 출국기간 동안 차량 점검과 정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에어포트 서비스, 제주도 BMW X7 렌터카 서비스 등 BMW만의 럭셔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jung9079@news1.kr